학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리 잡고 있어
우리대학에도 우리대학 학우들만의 커뮤니티가 생겨났다. 지난 1월 15일 개설된 ‘명지누리’(http://www.mjnuri.com)다. 명지누리는 개설 한 달 만에 일일방문자 2천명, 일일가입자 60명, 총 회원수 1천 5백여 명으로 명실상부한 우리대학 유일의 커뮤니티 사이트로 자리 잡고 있다. 명지누리는 개설 초부터 학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홍보와 커뮤니티 구성이 이루어졌고, 현재도 학우들과 계속적인 피드백 과정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 19일 리뉴얼, 21일 서버이전 등을 거친 명지누리는 현재 △누리집 △커뮤니티 △캠퍼스 △강의정보 △진로취업 △생활정보 △새내기 탭과 하위 게시판들을 운영 중이다. 캠퍼스 탭에는 양캠 총학생회 게시판도 만들어져 학우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하고 있다.
명지누리 운영자 닉네임 ‘명지누리’는 “스누라이프, 이화이언 등 학생만의 독자적인 커뮤니티가 있는 타대학 학우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것을 보며, 우리대학 학우들만의 의사소통 창구와 정보교류 공간을 마련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문캠ㆍ자연캠 학우가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는 어렵지만 ‘명지누리’에서 하나가 되고 선의의 경쟁자 역할을 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자는 “명지누리가 모든 명지인의 의사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고, 단순한 사이트가 아닌 우리대학의 온라인 문화를 이끌어갈 커뮤니티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명지누리를 이용하는 닉네임 ‘쿠쿠다스’는 “우리대학에 없던 학생 커뮤니티가 생겨서 기쁘다”며 “강의평가 등 학교에 관한 정보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편리하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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