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인문학 특강’ 인문캠 방목학술정보관에서 열려
지난달 27일 우리대학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는 KT&G와 경기디지털로그창조학교가 주최한 인문학 릴레이 강연이 열렸다. 이날 강연은 우리대학 김정운(사회교육원 여가경영학) 교수가 진행했다.‘사람, 심리 그리고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김정운 교수의 강연은 △의사소통의 기본구조 △‘공유’의 순서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의사소통 기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김정운 교수는 “우리는 관계를 통한 정서적 의사소통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하며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릴레이 강연 총괄 멘토로 나선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은 “인문학은 대단한 리스크와 인내가 필요한 학문이지만 다른 학문들이 쓸모없어지고 힘이 빠졌을 때 가장 힘을 내는 학문”이라며 실용학문의 득세 속에서 수천 년 명맥을 이어온 인문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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