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 슈퍼 사기 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supersupermarket)은 대기업의 유통망과 낮은 공급가격으로 골목상권에 진입해 주변 영세업자, 상권을 파괴한다고 비판받아왔다. 대표적인 기업형 슈퍼마켓인 ‘롯데마이슈퍼’는 최근 기습적인 ‘리벳지(간판 바꿔달기)’ 전략으로 정부의 사업중재를 피하고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0일 개점한 대학로점의 경우 개점 직전까지 피자가게 현수막을 게시했다가 주변 상인들이 문을 닫은 밤 기습적으로 문을 열었고, 지난달 21일 개점한 원효로점은 초밥식당 현수막을 내걸고 있었다. 사진은 혜화역 부근에 위치한 롯데마이슈퍼 대학로점과 바로 옆에 위치한 할인마트의 모습이다.
저작권자 © 명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