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조 원보다 아까운 900원!?
“지하철도 적자면서 왜 65세 이상 노인에게 무조건 표를 공짜로 줘야 하느냐?” 최근 김황식 국무총리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부유층 노인들에게 주는 복지 혜택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쓰자는 좋은(?)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겠지만, 최근 현 정부 들어서 상류층의 세금이 약 20조 원 가량 줄었다는 조사 자료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아무리 ‘티끌모아 태산’이라지만, 900원 아껴 20조 원 벌겠다는 생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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