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필수품인 ‘학생증’, 학우들의 ‘골칫거리’로 자리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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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필수품인 ‘학생증’, 학우들의 ‘골칫거리’로 자리 잡나
  • 박세희
  • 승인 2010.10.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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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련 학사지원팀이 하나은행에 의뢰해 조율단계에 있어

지난해 2학기부터 도입된 신규 학생증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인식이 잘 안 되고, IC칩의 고장이 잦은 탓에 학생증을 재발급 받는 학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신규 학생증에 대해 신혜란(경영 07) 학우는 “다른 카드와 다르게 지갑에 넣었을 때 인식이 안 돼 불편하다”며 “매번 학생증을 사용할 때마다 지갑에서 꺼내기 번거롭다”고 말했다. 박진호(정외 05)학우는 “학생증을 딱히 험하게 사용한 것도 아닌데 인식이 잘 안 되는 경우를 봤다”며 “품질 개선이 시급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학우들의 건의사항과 관련해 인문캠 학생복지봉사팀(팀장 노춘환) 한혜경 팀원은 “구 학생증은 단순기능만 있었지만 신규 학생증에는 많은 기능이 입혀져 IC칩이 민감해진 것은 사실”이라며 “학생증이 두꺼운 지갑 안에 있을 경우 구부러져 인식이 잘 안 될 수 있어 학생들이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학생증 재발급비용에 관해 “학생증을 발급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증의 칩에 문제가 있을 경우 무료로 학생증을 재발급 해준다”며 “학생증을 발급 받은 지 6개월이 넘었고, 눈으로 봤을 때 학생 과실이 분명할 경우에 돈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증 내구성의 개선방안에 대해 “얼마 전 하나은행 측에 학생증 내구성에 대해 건의를 했었다”며 “아직 하나은행 측에서 답신이 오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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