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님 댁에 음향대포 놓아드려야겠어요
<파발마>
청장님 댁에 음향대포 놓아드려야겠어요
조현오 경찰청장이 시민들과의 ‘소통’도구로써 음향대포 도입을 추진 한다고 한다. 한 대당 8천만 원인 이 대포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데다 소말리아 해적 퇴치와 이라크 전쟁 등에서 주로 적敵에게 사용됐다. 150dB이상이 되면 고막이 터질 수 있다는 무기를 시민들과의 ‘소통’도구로 사용하려는 청장의 의도가 심히 의뭉스럽다. 물대포로 귀청소 해주시고 음향대포로 귀를 트게 하여 소통이 잘 되게 해주시려나 보다.
필자: 남소연 준정기자
저작권자 © 명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