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에게 등 돌린 구청
지난 4월 8일 시민들의 혈세로 개관한 용산구청. 하지만 정작 사회복지예산은 서울시 25개구 중 20위로 지난해보다 예산이 14억이나 줄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1천 522억 호화청사, 용산주민은 뿔났다”는 문구를 명함에 넣은 후보가 출마해 호화청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사진은 번쩍이는 유리 외장 마감과 외압적인 건물 디자인을 가진 신용산청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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