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습관,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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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습관, 독서
  • 박세희
  • 승인 2010.09.13 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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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쉘위리드>

본 기자는 지난 9일 인문캠 방목학술정보관 4층에서 이른 시간부터 책을 읽고 있는 허원(국문 10) 학우를 만났다.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는 학술관을 찾는다”는 허원 학우와 이야기해 보았다.

Q. 어떤 책을 읽고 계셨나요?
A. 모미영 작가의 <모모짱의 도키도키도쿄>라는 일본 워킹홀리데이 관련 서적을 읽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는 일본에 가볼 만한 여행지 소개와 함께 워킹홀리데이에 합격하기 위한 서류작성요령, 비자 변경하는 법 등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란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어학공부도 하는 것을 말하는데, 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서 그와 관련한 서적을 찾아서 읽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Q. 주로 어떤 장르의 책을 읽으시나요?
A. 저는 문학책을 주로 읽습니다. 요즘엔 여행에세이도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꿈이 승무원이어서 평소에 여행에 관심이 많습니다. 여행에세이를 읽으면 간접경험을 할 수도 있고, 훗날 여행을 갈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자주 읽습니다. 또,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도서관을 찾다보니 책을 일주일에 한 권에서 두 권씩 꾸준히 읽게 됩니다.

Q. 학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A. 천명관의 <고래>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고래>는 산골소녀에서 도시의 사업가로 거듭난 주인공의 일대기와 주인공이 감옥살이를 하고 나온 후에 정신박약아인 주인공의 딸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린 책입니다. 구성이 탄탄하고 작가의 생각이 기발해 감탄하면서 읽은 책입니다. 학우들이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으세요?
A. 책을 읽는 것이 때때로 귀찮기도 하지만 책을 많이 읽으면 스스로 생각이 깊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꾸준히 책을 읽으려면 틈틈이 독서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우들도 한 달에 한 권쯤은 책을 읽는 습관을 들여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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