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을 보았다
인문캠 학생회관 4층에는 그룹 스터디를 위한 세미나실이 마련되어 많은 학우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공부하기 위해 찾아간 세미나실 앞에서 투명한 유리문을 통해 내부 광경을 목격해야만 하는 우리들은 분개할 수밖에 없는데……. 공부하라고 만들어 놓은 세미나실에는 책만 있고 학생은 없고, 데이트 장소인 마냥 껴안고 있는 커플들은 발 맛사지에 심지어는 뽀뽀까지!? 지금 학관 4층 세미나실, 그 광기어린 애정행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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