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인문대 학생회 ‘그린’(회장 이보림 · 중문 19, 이하 이 회장)은 지난 5일부터 ‘그린 논문사업소’를 진행한다. 그린 논문사업소는 학우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업 측면에서 더욱 풍족한 자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인문대 학우들에게 학업 관련 유료논문 및 원문 자료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1학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6월 14일, 2학기에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인문대 소속 학우라면 누구든지 논문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학업에 필요한 유료논문이나 원문 자료를 결제한 후 그린 논문사업소 네이버 폼에 결제 내역을 작성하면 사용한 금액을 반환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린 논문사업소 네이버 폼은 인문대 학생회 인스타그램 계정 상단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사업으로부터 지원받는 횟수의 제한은 없으나 1회 최대 지원 금액은 20,000원으로, 결제 금액이 20,000원 이하인 경우, 전액 반환되고 그 이상인 경우, 20,000원을 반환받는다.

이 회장은 “학우님들께서 비대면으로 학습하시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그린 논문사업소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하셨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전했다. 또한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마음으로 늘 곁에 있는 인문대 학생회가 되겠다”라는 다짐을 드러냈다.

이예은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