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사랑봉사단’, 쓰레기올림픽 개최해
지난달 25일, 우리 대학 인문캠 및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인근에서 ‘2020 지역사회공헌 쓰레기올림픽 대회’(이하 쓰레기올림픽)가 개최됐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쓰레기올림픽은 우리 대학 인문캠 사회봉사단인 ‘명지사랑봉사단’ (회장 홍준기 · 정외 15, 이하 홍 회장)이 주최 및 주관 했으며, 학우 및 지역주민에게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올바른 분리수거 지식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쓰레기올림픽은 총 66명의 학우 및 지역주민이 참여했으 며, △팀 등록 및 경기 규칙 사전 안내 △쓰레기올림픽 △팀별 점수 집계 및 귀가 △심사 및 정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쓰레기올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홍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작년보다 위축 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고 생각했는데, 경기를 시작한지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봉투가 가득 찼다며 심사장에 쓰레기를 가져다 두고 다시 쓰레기를 줍기 위해 뛰어 가는 참가팀들의 모습이 기억난다”라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참여해주신 학우님 들께 감사드리며 경기 진행 이후 채점 과정에서 쓰레기를 분류하고 무게를 측정해 고생한 단원들에게 감사하 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대학의 환경미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미화원 어머님, 아버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훈훈한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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