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학생들을 소홀히 하지 않고 늘 신경써주고 있음을 느끼게 됐다”
지난 7일, 우리 대학 사회과학대학 ‘캐럿’ 학생회(회 장 김기재 · 정외 17)가 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 20 학번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선물 세트’를 발 송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에 대한 학우들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키우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사과대 캐럿 학생 회는 우리 대학 측이 학생회에 신입생 활동지원금을 제 공해 사과대 신입생 전원이 학생회비 납부 여부와 상관 없이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새내기 선물 세트는 △ 필기구 △그립톡 △다과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과대 신 입생 340명 전원의 집 주소로 배송됐다.
사과대 소속 A(정외 20) 학우는 “대학 생활 중 한 번 밖에 없는 새내기 시절이 이렇게 끝나겠구나 싶어서 조 금 우울했지만 사과대 학생회가 보내준 선물을 받고 마 음을 추스르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사과 대 소속 B(정외 20) 학우는 “이번 해에 신입생으로 들 어와 학교에 거의 가본 적이 없어 학교에 대한 마음이 점점 흐릿해지고 있었다”라며 “그러던 중, 사과대 학생 회의 선물을 받아서 ‘학교에서 학생들을 소홀히 하지 않고 늘 신경 써주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돼 좋았다”라 는 소감을 말했다.
이에, 사과대 캐럿 학생회 김기재 회장은 “이번 행사 로 20학번 사과대 학우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기쁘 며, 저희 캐럿 학생회는 어서 하루빨리 대면으로 신입 생 여러분을 만나고 싶은 마음뿐이다”라는 소감을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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