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캠 중앙운영위원회, 1학기 총학생회비 전체 반환 결정〈1073호(종강호)〉
상태바
인문캠 중앙운영위원회, 1학기 총학생회비 전체 반환 결정〈1073호(종강호)〉
  • 김석호 수습기자
  • 승인 2020.06.15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학기 진행 예정이던 각 단위의 사업 및 행사는 전면 취소돼

  인문캠 1학기 총학생회비가 전체 반환된다. 지난 2일, 인문캠 ‘RE;ACTION’ 총학생회(회장 임제완 · 국 통 14, 이하 임 회장)는 공식 SNS에 ‘2020학년도 1학기 총학생회비 전체 환불 안내문’을 공개했다. 인문캠 RE;ACTION 총학생회는 해당 안내문을 통해, 인문캠 중앙운영위원회의 회의 끝에 1학기 총학생회비를 전체 반환하기로 결정했고, 각 단위의 사업과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의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총학생회비 전체 반환 결정 소식을 들은 조근재(행정 17) 학우는 “총학생회비 납부 혜택을 못 받으니 총학생회비를 돌려받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총학생회비 전체 환불을 위해 노력한 것은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가 ‘1학기 총학생회비 전체 반환’ 결정의 배경이라고 밝히며 “1학기 총학생회비 전체 반환은 우리 대학의 결정이 아닌,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 의해 결정됐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학기에도 비대면강의가 지속될 경우, 2학기 총학생회비 반환을 추진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임 회장은 “현재 1학기 총학생회비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을 뿐 아직 2학기 총학생회비 반환에 대한 계획은 없다”라며 “2학기에 있을 회의를 통해 결정되는 부분이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1학기 총학생회비 전체 반환’ 결정으로, 지난 1일 보도됐던 ‘총학생회비 반환 공지 논란’은 가라앉을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인문캠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거북골로 34 (명지대학교) 학생회관 2층
  • 자연캠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116 학생회관 2층
  • 대표전화 : 02-300-1750~1(인문캠) 031-330-6111(자연캠)
  • 팩스 : 02-300-175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환
  • 제호 : 명대신문
  • 창간일 : 1954년 11월
  • 발행인 : 유병진
  • 편집인 : 송재일
  • 편집장 : 한지유(정외 21)
  • 디자인·인쇄 : 중앙일보M&P
  • - 명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명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jupress@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