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신문을 통해 느낀 종이신문의 힘〈10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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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신문을 통해 느낀 종이신문의 힘〈1071호〉
  • 강신우 (정외 19) 학우
  • 승인 2020.05.11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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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는 읽지 않았던 종이신문을 읽었 을 때 처음으로 느꼈던 건 어색함이었다. 언 제인가부터 필자는 종이신문을 읽지 않게 되었고 인터넷 신문만을 읽고 있었다. 수업 자료도 인터넷으로 보는 필자는 종이에 대 한 거부감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 했다. 이러한 기회에 명대신문의 기사를 읽 으면서 다시 종이신문에 대한, 그리고 더욱 이 종이책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 각했다.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글은 김영석 문헌 정보학과 교수님의 칼럼인 코로나19와 종 이책의 운명이다. 앞서 필자가 말했던 것처 럼 많은 사람이 이제 종이책을 읽지 않고 종 이신문도 읽지 않는다. 종이책의 종말은 머 지않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는 했다. 칼 럼에서도 나왔듯이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주었지만 우리는 책을 읽 기보다는 스마트 기기로 영상을 보거나 게 임을 하고 있다. 그리고 4월 23일이 ‘세계 책 의 날’이라는 것을 이번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제는 이날이라도 책을 읽을 것이 라고 스스로에게 약속했다.

  그리고 대학교 등록금 환불에 대한 기사 는 유익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솔직히 개인 이 등록금 환불에 대한 소식을 찾아보는 것 은 힘들다. 기사를 통해서 정리된 내용을 한눈에 보니 편했다. 학생대표의 입장과 학 교 측의 견해를 들어보면서 우리의 입장도 이해가 되었고 학교 측의 상황도 이해가 되 었다. 등록금의 대략적인 사용내역 보다는 사진으로 정확하게 사용내역을 올려주는 방법을 사용했다면 더 완벽한 기사가 되었 을 것 같아 조금 아쉽다.

  전체적으로 수습기자들이 기사를 잘 쓴 것 같아서 놀라웠다. 우리 대학의 여러 소 식을 자세히 소개해줘서 뜻 깊었고 이를 통 해서 많은 지식을 얻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 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필자가 얻은 지식을 말해 줄 것이고 명대신문을 읽어보라고 추 천해 줄 것이다. 그리고 신문이라는 것이 기 자들의 기사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광고와 다른 이들의 칼럼과 같은 것들이 들어가면 서 하모니를 이룬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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