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까지 열 달 남은 인문캠 복합시설, "공정률 약 37%"〈10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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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까지 열 달 남은 인문캠 복합시설, "공정률 약 37%"〈1071호〉
  • 손정우 기자
  • 승인 2020.05.11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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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7일, 인문캠 복합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공사는 지난 2018년 12월 18일 진행됐으며, 공사 규모는 건축 면적 4,035.88㎡(1,221평), 건축 연면적 30,669.31㎡(9,227평)로 시공 업체가 밝힌 공사 도급액은 380억 원에 달한다. 또한, 공사 비용은 우리 대학 자체 예산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일, 인문캠 복합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공사는 지난 2018년 12월 18일 진행됐으며, 공사 규모는 건축 면적 4,035.88㎡(1,221평), 건축 연면적 30,669.31㎡(9,227평)로 시공 업체가 밝힌 공사 도급액은 380억 원에 달한다. 또한, 공사 비용은 우리 대학 자체 예산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문캠 복합시설(이하 복합시설) 공사가 진행된 지 한 해가 넘었다. 완공일이 열 달이 채 남지 않은 지금, 학우들은 복합시설의 공정률, 공간배정에 관한 궁금함을 가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학우들이 궁금할 만한 사항을 △교육복합시설공사관리팀 △기획예산팀 △인문캠 RE;ACTION 총학생회와 인터뷰했다.

Q.현재 복합시설의 공정률*은 어느 정도인가?

A.교육복합시설공사관리팀 : 2020년 5월 6일 기준으로 현재 약 37%의 공정률로 진행 중이다. * 공정률 : 작업 진척의 정도를 비율로 표시한 것.

Q.건축 진행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가. 그리고 완공일이 2021년 1월 31일로 예정됐는데, 계획에 차질은 없나?

A.교육복합시설공사관리팀 : 코로나19로 인한 문제와 각종 건설노조의 쟁의로 공정률이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으나 완공일에 맞춘 만회 공정표가 작성돼 이 일정대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Q.지난 3월 대학노조는 복합시설 건설이 무리하게 진행돼 교직원에 대한 임금체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는가?

A.기획예산팀 : 자세한 근거를 들어 설명하긴 어렵지만, 복합시설 공사는 무리하게 진행된 사업이 아니다. 따라서 그럴 염려는 전혀 없다.

Q.복합시설 지하에는 강의실, 주차시설, 공연장 및 다목적홀 등 교육지원시설, 교직원식당과 학생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지상에는 강의실과 교수연구실이 들어설 계획이라 알려졌다. 또한, 추후 회의를 통해 정확한 공간 배정 계획을 할 것이라 들었는데, 현재 공간 배정에 대한 계획이 있는가?

A.기획예산팀 : 일단 공간 배정은 정해진 바 없다. 내년 2월 정도 되면 정해질 것 같다. 그리고 건물이 완공된다 해서 바로 이용할 수는 없다. 실제 사용은 내년 2학기쯤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수업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기자재 같은 것을 비치해 둬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일정은 공사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

Q.지난 총학생회는 공간 배정에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부지개발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부지개발위원회는 끝내 구성되지 못했다. 복합시설 공사 완공일이 점점 다가오는 현재 부지개발위원회의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인문캠 RE;ACTION 총학생회 : 복합시설이 완성되기 전 공간활용위원회를 개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접 한적 있다. 이는 단순 공약 이행보다는 학우들을 위한 일로, 올해 RE;ACTION 총학생회에서 진행되지 않더라도 내년 학생회에 인수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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