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인권의 선구자, 정치에 부는 새 바람!
지난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10시 20분 경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개표를 완료했다. 개표 결과 ‘더불어시민당’이 33.3%(9,307,112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우리 대학 방목기초교육대학 권인숙 교수(비례대표 후보 3번, 이하 권 교수)의 당선도 확정됐다. 권 교수는 그동안 우리 대학에서 △철학과 인간 △여성 ㆍ 소수자 ㆍ 공동체 △여성과 심리 등의 교양과목을 학생들에게 강의했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과 법무부 성범죄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사회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권 교수는 출마의 변을 통해 △여성과 아동이 편안한 나라 △디지털 성범죄 무관용 처벌과 피해자에 대한 보호 강화 △의제 강간의 연령 상한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성폭력으로부 터 보호 등을 약속했다.
지난 19일, 권 교수는 경향신문과 진행한 당선 인터뷰에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처벌 강화’뿐만 아니라 ‘자료 삭제’와 같은 국가의 대응 시스템 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성별격차 해소 기본법을 만들어 경제활동에 있어 남녀 간 과도한 임금격차와 불안정한 고용지위를 해소하고 싶다”며 여성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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