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동 어려운 상황에도 한 해 운영 채비 갖춰…
지난 16일, 인문캠 총동아리연합회 '모아'(회장 양수정 · 디미 17, 이하 총동연)는 ‘제2차 전체 동아리대표자 회의(이하 전동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전동대회는 지난 9일, 총동연 운영위원회를 거쳐 승인된 예산안을 학우들에게 보고하고, 편성된 사업계획서를 중앙동아리 회장들에게 승인받기 위해 개최됐다. 전동대회는 △동아리 평가 △집행부 구성 보고 △공약 이행 및 진행 보고 △사업 계획서 승인 및 보고 △예산안 보고 △총동연 회칙 개정 TF 구성 및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최종적으로 총동연은 43개 중앙 동아리 회장들에게 사업계획서에 대한 승인을 받아 한해 동아리 운영의 채비를 갖췄다.
이번 전동대회를 개최한 총동연 양수정 회장은 “현재 총동연뿐만 아니라 모든 중앙동아리가 신입 회원 모집부터 동아리 운영까지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43개 중앙 동아리와 학우분들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약속드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하루빨리 학우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총동연 예산안과 사업계획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총동연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명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