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축사] 자랑스러운 2020학번 신입생 여러분!〈1067호(개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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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축사] 자랑스러운 2020학번 신입생 여러분!〈1067호(개강호)〉
  • 유병진 총장
  • 승인 2020.03.1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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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명지대학교 입학을 모든 명지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입학을 앞둔 시점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위기가 수그러들지 않아 우려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대학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명지의 울타리 안에서 수학하는 학생 여러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과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명지대학교의 새 일원으로서 귀중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께, 명지대학교 모든 구성원을 대신하여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여러분 앞에는 지식과 지혜와 열정을 깨우치고 배워나가는 수많은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시간을 아낌없이 누리고 활용하면서 누구보다 진취적인 자세로 여러분의 아름다운 대학생활을 열어나가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올해로 개교 72주년을 맞는 명지대학교는 명지인 모두가 자부하는 기독 명문사학입니다. 1948년 개교하여 성경의 깊은 진리에 근거한 설립정신을 구현하면서 ‘세상을 밝히는 참된 지식과 지혜’의 산실이 되어왔습니다. ‘사랑 ㆍ 진리 ㆍ 봉사’의 대학이념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13만여 명의 실천하는 지성인을 배출하면서 창의적인 능력과 섬김의 미덕을 지닌 인재의 요람이 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70년 역사를 넘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의 명지대학교는, ‘믿음의 대학, 믿을 수 있는 인재’라는 비전 아래 중장기 발전계 획 'MJU 2025+'를 수립하고 차근차근 진행해나가 고 있습니다. MJU 2025+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기초하여 창의성과 전문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믿을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따 라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믿음을 가진 인재이자 믿음을 주는 인재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명지대학교 는 최선을 다해 힘을 쏟을 것입니다.

  최근 10여 년간 명지대학교는 교육이 강한 대학, 연구에서 앞서가는 대학으로서 학생 여러분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선진화된 학사제도를 도입하고 다양한 융ㆍ복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국내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은 교육환경을 구축해왔습니다. 덕분에 대학기관평가인증, 국제건축학교육인증, 공학교육인증, 경영학교육인증 등 대외적으로 공신력있는 교육인증 획득을 비롯하여 각종 정부재정지원 사업에서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장차 신입생 여러분이 수업시간에 만나게 될 교수님들은 전공별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분들입니다. 각종 대외평가에서 우수한 연구역량을 인정받는 덕망 높은 교수님들이 많이 계신 덕분에 명지대학교의 오늘과 여러분의 내일이 있는 것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모쪼록 여러 교수님들께 하나라도 더 귀중한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더 많이 찾아뵙고 더 많은 조언을 듣기 바랍니다.

  명지대학교는 전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여 교수 및 학생 교류에서 글로벌 캠퍼스다운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해놓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 학생 1회 이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국제화 프로그램이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차 신입생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게 될 취업과 관련해서도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폭넓게 마련되어 있으니 자신의 진로에 맞추어 최대한 활용해주기 바랍니다.

  이번에 입학하는 2020학번 신입생 여러분은 모두 미래의 명지를 이끌어갈 주인공이자 13만 명지인의 자긍심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 자신과 모교에 대해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주실 것을 바라면서 몇 가지 당부를 덧붙이고자 합니다.

  첫째, 신앙의 성숙한 인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행복한 사람이면서 영향력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성숙한 인격 부터 갖추어야 합니다. 인격적으로 결함이 있는 사람은 자신을 비롯하여 누구에게도 행복을 줄 수 없고, 진정한 의미의 리더도 될 수 없습니다. 기독교 신앙 위에 설립된 우리 대학교는 신입생 여러분이 건강한 영성과 인성을 갖출 수 있는 전인교육을 지향합니다. 교양과목은 물론이고 전공과목도 궁극적으로 전인교육의 연장선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다른 대학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정성어린 영성 및 인성 교육의 기회를 명지대학교에서 갖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여러분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비전이란 좋은 직장을 구하거나 많은 돈을 벌겠다는 식의 세속적인 욕망으로 설명될 수 없는 것 입니다. 진정한 비전은 장차 여러분의 인생을 어디에 바칠 것인가에 대한 소명 혹은 사명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의 삶 전체를 펼쳐놓고 무엇을 위해 살며, 무엇을 하며 살며, 어떤 사람으로 살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비전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은 결코 쉽게 주저앉지 않습니다. 도중에 아무리 힘든 상황에 처하더라도 삶의 뜻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로 다시 일어섭니다.

  셋째로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창의성을 기르는 데 힘써 달라는 것입니다. 대학생활 동안 전공 분야의 실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창의성을 기르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흔히 생각하는 대로 창의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만이 아닙니다. 후천적으로 끊임없이 개발해나가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미 이룩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자신을 갱신해나가려는 노력이 뒷받침될 때 창의성은 마르지 않는 샘처럼 솟아날 수 있습니다. 전문가로서의 안목에 더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갖추고 있어야 창의성이 움틀 수 있습니다. 시시각각 급변하는 시대상을 유연하고도 폭넓은 시각으로 수용하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사람만이 창의성을 가진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그러한 사람만 이 시대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자격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은 앞으로 4년 혹은 그 이상을 명지대학교에서 생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과 진리를 체험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 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행동하며,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여러분의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서 그 가능성을 멋지게 펼쳐갑시다.

  명지대학교는 여러분의 발전과 훌륭한 교육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며 항상 여러분 곁에 있을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진행상황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하여 신입생 여러분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캠퍼스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캠퍼스 내 보건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습니다. 사랑 · 진리 · 봉사의 대학이념 아래 이해와 존중을, 희망과 사랑을 나눠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신입생 여러분의 대학 생활에, 그리고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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